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을 하루 앞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40%가 넘은 예매율로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이날 오후 2시 44분 현재 41.2% 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미스터트롯:더 무비’는 30.7%로 2위를 기록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로 달라 더 눈에 띄는 개성과 매력.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뭉친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입사 8년차 말단 사원들이자 회사와 맞짱 뜨는 세 친구로 분해 우정과 연대, 포기를 모르는 용기로 함께 이뤄낸 성장을 실감 나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10월 21일 개봉.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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