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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노는언니'에서 농구선수 박지수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로 밝혀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선 김소니아와 함께 '노는언니' 포차를 찾은 박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 배구선수 한유미는 "작년에 태국에서 박지수를 봤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경기를 하러 태국에 갔는데, 박지수는 그 옆 체육관에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러 엄마랑 온 거다. 잠깐 저희 경기를 보고 갔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우리 친척 언니도 50살이 넘었는데 아미다. 장난 아니더라"라고 말했고, 박지수는 "티켓팅 너무 어렵다"라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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