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포수 장성우가 팀에 선취득점을 안기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장성우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장성우는 KT가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았다. 장성우는 볼카운트 1-0에서 워태인의 2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KT는 덕분에 선취득점을 올렸다.
한편, 이날 나온 홈런은 장성우의 올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이는 2015시즌, 2018시즌에 작성한 개인 최다 타이 홈런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었다.
[장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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