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음악 영화 '스웨그'(감독 임성관)가 12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웨그'는 나 밖에 모르는 래퍼 지망생 엘, 떠오르는 K-POP 스타 제이, 타고난 천재 프로듀서 오지, 세상에 부딪힌 이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열정을 그린 뮤직 드라마로 서툴지만 빛나는 세 청춘의 이야기를 통해 올겨울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대세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이 OST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루비룸은 현재 대한민국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로 다이나믹듀오, 치타, 박재범, 헤이즈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실력과 영향력을 겸비한 그루비룸은 '스웨그'를 통해 세 청춘의 꿈과 사랑, 열정을 담아내 가슴을 두드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또한 최고의 보컬리스트 효린을 비롯해 한해, G2, 윤비, 레디, 우탄, 오디까지 초호화 힙합 군단이 총출동한 OST는 러닝타임 내내 이어지는 본격 귀 호강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LA 로케이션과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완성한 영상은 새로운 스타일의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래퍼 지망생 엘을 연기한 틴탑 니엘의 파격 변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하는 니엘은 춤, 노래, 무대,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아이돌 그룹 틴탑에서 보컬을 담당하는 만큼 무대 위 그 누구보다 빛나는 실력과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꽉 채우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무대 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서있는 엘의 모습이 스타일리시 뮤직 드라마 장르를 단번에 기대케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상처가 난 듯 거친 질감으로 표현한 제목은 세상에 부딪힌 세 청춘의 모습을 드러내는 듯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12월 개봉.
[사진 = 영화사 오원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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