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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안예은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지원정대'의 정체는 바로 저였다. 4년 전 데뷔 직후에 나갔던 라디오에서 꼭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복면가왕'을 꼽았었는데, 그래서인지 그 어떤 곳에서도 긴장하지 않는 제가 무슨 정신으로 노래를 하고 왔는지 하나도 모를 정도로 떨고 왔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반지원정대' 가면을 쓰고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영광스럽고 꿈 같다"라고 덧붙인 안예은은 "명곡을 편곡하는 작업도 진심으로 즐거웠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패널 선생님께도 감사 인사 전한다"라며 "계속해서 음악을 잡고 있을 힘이 되어주셨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예은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모두 고맙다"라며 "들킬 줄은 알았는데 그 정도의 확신은 예상 못 했다"라고 글을 맺었다.
안예은은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 가왕 결정전에서 아쉽게 탈락, 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3연승을 달렸다.
한편 안예은은 2016년 SBS 'K팝 스타' 시즌 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해 정규 1집 '안예은'으로 데뷔했다.
[사진 = 안예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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