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의 주니오가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다.
주니오는 1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 최종전에서 전반 36분 팀의 2번째 골과 함께 올 시즌 26호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 선두를 질주한 주니오는 결국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다. 주니오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1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19골을 터트린 2위 일류첸코(포항)보다 7골을 더 넣었다. 울산은 주니오의 활약과 함께 올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광주에 3-0 완승을 거뒀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K리그1 도움왕은 포항의 강상우가 차지했다. 올 시즌 상주상무와 포항에서 활약한 강상우는 26경기에 출전해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