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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바람 이박사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반딧불이와 신토불이가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맞붙였다.
그 결과 신토불이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반딧불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반딧불이는 테크노 트로트의 창시자인 신바람 이박사.
이박사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몽키매직’하고 ‘영맨’이 한참 떠서 활동할 때 돈이 생기니까 집을 샀다. 그런데 너무 나무가 많이 자라서 자르다가 떨어져가지고 왼쪽 다리가 부러져서 철심을 박았다. 7년 동안 고생을 하다가 다시 활동하려는데 오른쪽 다리가 또 부러졌다. 그래서 9년 동안 활동을 못 했다. 지금도 비가 오면 다리가 시큰거린다. 그런데 무대에 서면 또 다 잊어버린다”고 답했다.
활동계획에 대해 묻자 이박사는 “대한민국에 가수가 30만 명이 움직이는데 과연 내가 설 무대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술이 웬수다’라는 신곡이 나왔다. 많이 사랑해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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