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트리플잼 프로 최강전을 진행한다.
WKBL은 오는 8일 인천광역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트리플잼) 프로 최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WKBL 소속 6개 구단이 참가한다. 3개 팀씩 A조(우리은행, 하나원큐, BNK 썸)와 B조(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로 나눠 조별 풀리그로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와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800만원이다.
올해 1차대회 MVP 나윤정(우리은행)과 2차 대회 MVP 안주연(삼성생명)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3~4일에 열릴 신입선수 선발회를 통해 선발된 신인도 선수 등록을 마친 후 이번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랜선 응원전을 실시한다. 오는 4일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사전 등록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트리플잼 기념품과 간식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본 대회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4강전과 결승전은 KBS N 스포츠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트리플잼 로고.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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