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던 2020 드래프트에 참가할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KBL은 2일 "오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명단 48명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는 역대 가장 많은 66명이 참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한승희, 박지원(이상 연세대), 박진철(중앙대), 윤원상(단국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31명과 이근휘(한양대), 이우석(고려대) 등 조기 참가 선수 10명이 참가한다.
이외 일반인 자격으로 총 7명의 선수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일반인 참가자로는 장신 센터 이채훈(202cm)과 경복고출신 정연우, 오사카 가쿠인대 출신 함승호, 2019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도전했던 명지대 정의엽 등이 프로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KBL은 오는 3일 오전 10시 KBL 트레이닝 센터에서 올해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48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신장, 윙스펜, 점프력 등을 체크하는 ‘드래프트 컴바인(예비 소집 포함)’을 진행한다.
더불어 16일 오후 2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는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갖는다.
▲ 협회 소속 선수
▲ 협회 소속 선수(조기 진출)
▲ 일반인 참가 선수
[박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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