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일 5시 기준 '도굴'은 예매량 2만8208장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언론시사회 이후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굴'은 극장가에 오랜만에 찾아온 범죄오락물로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돈' 등 범죄오락 영화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범죄오락물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 캐릭터 플레이가 일품이라는 평.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팀 조합과 고미술계의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의 긴장감 있는 연기가 더해져, 영화의 다채로운 재미를 더한다.
영화 속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특별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도굴' 팀은 SBS '런닝맨',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더불어 KBS 1TV 'TV쇼 진품명품'까지 출연을 예약했다. 방송가에 등장한 특별한 홍보 열풍은 '도굴' 예매율 상승세에 속도를 더하는 중이다. '도굴'은 그동안 오랜 팬데믹으로 지쳐있었던 관객들에게 유쾌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극장가에 다시 한번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4일 개봉.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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