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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셰프 이연복이 화교임을 밝혔다.
이연복은 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연복은 자신에 대해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은 대만 출신"이라며 자신을 화교라고 소개했다.
그는 "화교 학교를 다녔는데 등록금이 정말 비쌌다"며 "가난해서 등록금을 못내며 선생님이 일어나라고 했다. 13살 어린 나이에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학교에 결석하기도 했"고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이어 이연복은 "그래서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학교가 아니라 중국집에 13살에 취직해 배달일을 했다"며 "당시 급여 3천원을 받고 직접 배달을 다녔다"고 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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