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으로 전격 컴백한다.
여자친구는 9일 타이틀곡 'MAGO(마고)'를 포함한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를 발표하고, 대체불가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알린다.
'回:Walpurgis Night'은 여자친구의 성장 서사를 집약한 회(回)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소녀가 성장하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유혹의 목소리에 흔들리는 것을 지나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게 된 소녀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MAGO'는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앞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퍼포먼스 일부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마녀가 주문을 외는 듯 머리 위로 손을 돌리는 안무부터 골반을 튕기며 하늘을 향해 손가락을 찌르는 안무를 선보이며 자유로운 디스코 퀸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더불어 여자친구는 전작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에서 선보인 '청량마녀' 콘셉트를 잇는 과감한 변화로 종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여자친구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어서 한층 기대를 더한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청순한 비주얼과는 달리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대중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파워청순', '격정아련' 등의 수식어를 꿰차며 여자친구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것은 물론 자연스레 성장해가는 소녀의 모습을 퍼포먼스에 담아내며 진취적인 변화를 거듭해왔다.
여자친구는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청순과 격정, 아련과 걸크러시, 세련과 매혹 등을 넘나들며 명실상부 '퍼포먼스 퀸'으로 우뚝 선 만큼 이번 신곡 'MAGO'로 선보일 새로운 퍼포먼스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