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주현미가 애교 가득했던 수상소감 자료화면이 등장하자 부끄러워했다.
6일 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첫방송 됐다. 매주 ‘레전드’급 주인공을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음악으로 구성하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로, 주현미가 MC이자 첫 번째 인생앨범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1985년 데뷔, 1988년 ‘신사동 그 사람’으로 KBS 가요대상 대상, MBC 10대가수가요제 최고인기가수상, 골든디스크상 대상까지 석권했던 주현미.
이날 MBC 10대가수가요제 최고인기가수상 수상 장면이 자료 화면으로 등장했다. VCR을 보며 “이거 내보내지 말라고”라고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가린 주현미. 특히 수상 소감을 이야기할 때 “여봉”이라고 말하는 모습에 더욱 쑥스러워했다.
당시 “여봉”이라는 멘트가 장안의 화제였다고. 주현미는 “저 멘트 때문에 저 이후 평생을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MBN ‘예스터데이’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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