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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와의 여전한 우정을 언급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의 배우 정수정, 장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정수정과 호흡을 맞췄던 박하선은 이날 정수정이 등장하자 "정수정 씨가 정말 배우가 다 됐다. 연기는 원래 잘했지만 이제는 진짜 배우다"라고 칭찬해 정수정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정수정은 "'하이킥3'이 몇 년 전이었나. 7~8년 전이다. 제가 10대 때다"라고 말했고 박하선은 "나는 20대 때다"라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또 박하선은 "시사회 때 김연아 씨가 오셨더라"라며 김연아를 언급했다. 정수정은 "예전에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그때 인연으로 아직까지 친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 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로 이날 개봉했다.
[사진 = 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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