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손해보험이 1라운드 OK금융그룹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13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금융그룹 읏맨과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18, 25-20, 31-29)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직전 1라운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며 OK금융그룹을 제치고 선두를 올라섰다. 시즌 6승 1패(승점 16). 반면 개막 7연승이 좌절된 OK금융그룹은 6승 1패(승점 15)가 됐다.
외국인선수 케이타가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 양 팀 최다인 45점(공격 성공률 59.42%)을 올렸다. 김정호는 11점, 김동민은 10점으로 지원 사격. 팀 블로킹(15-9), 서브(7-2)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OK금융그룹에선 펠리페가 18점으로 분전했다.
1세트 20점 이후 집중력이 흔들리며 끌려갔지만, 2세트 12-11에서 박진우의 연속 블로킹과 케이타의 서브 에이스를 앞세워 격차를 무섭게 벌려나갔다. 이후 케이타-김동민-김정호 삼각편대가 가동,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 그대로 흐름을 이은 KB손해보험은 4세트서 24-23에서 박진우의 서브 범실로 듀스에 돌입했다. 승부처는 29-29였다. 케이타가 서브 에이스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황택의가 최홍석의 오픈 공격을 차단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간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5-16, 25-14, 25-27, 18-25, 15-9)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시즌 4승 2패(승점 12). 반면 3연승에 실패한 인삼공사는 2승 4패(승점 7)가 됐다.
안나 라자레바(IBK기업은행)는 후위 공격 12점, 블로킹 4점, 서브 4점으로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사진 = 의정부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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