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웃사촌’이 코믹한 비밀 소통작전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이웃사촌’은 담벼락 하나 사이 옆집에 살지만 친구가 될 수도, 쉽게 만날 수도 없는 두 이웃사촌 아빠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코믹하고 뭉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좌천위기의 임무 성공이 간절한 도청팀장 ‘대권’과 그의 도청대상 정치인 ‘의식’,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캐릭터의 색다른 이웃사촌 케미스트리가 극에 재미를 더한다.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던 두 이웃사촌 아빠들이 담벼락과 옥상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한 비밀소통작전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진짜 이웃사촌으로 거듭나는 영화 ‘이웃사촌’은 11월 25일 개봉, ‘7번방의 선물’을 잇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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