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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연희가 19년 동안 몸 담앗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이연희 씨와의 전속계약이 곧 종료된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연희는 지난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 SM엔터테인먼트의 간판 배우로서 활동했다. 청순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구가의 서', '화정', '다시 만난 세계', '더 게임: 0시를 향해', 'SF8-만신'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한 이연희다. 새로운 소속사로는 배우 현빈, 스테파니 리, 이재욱 등이 소속된 VAST엔터테인먼트가 유력하다. 다만 VAST 측은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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