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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고 네이션스리그 4강행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6차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2-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이날 승리로 3승3무(승점 12점)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해 네이션스리그 4강행을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벨로티가 공격수로 나섰고 인시네와 베라르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로카텔리, 조르지뉴, 바렐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메르송, 바스토니, 아체르비, 플로렌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이탈리아는 전반 22분 벨로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벨로티는 인시네가 페널티지역으로 띄운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이탈리아는 후반 23분 베라르디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베라르디는 로카텔리가 페널티지역 수비 뒷공간으로 띄운 볼을 문전 쇄도하며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고 이탈리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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