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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트랜스젠더로서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정동남,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 배우 변우민, 김민희, 가수 달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어릴 때 성전환 수술을 하고 최근 갱년기를 겪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한 하리수는 "호르몬 변화로 자살 충동이 있었다. 그때 가장 심했다. 몇년 전에 이혼을 하고 혼자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리수는 "운동을 하던 중 무릎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엄마보다 골밀도가 좋지 않더라. 성전환 수술을 일찍 하고 잦은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라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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