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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판타지 포인트를 가장 많이 얻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5-2 포메이션으로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미드필더에 포함시켰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이 올 시즌 5번째 주간베스트11에 선정됐고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공격수에는 르윈(에버튼)과 웰벡(브라이튼)이 베스트11에 포함됐고 미드필더로는 손흥민과 함께 밀너(리버풀)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치(브라이튼) 두쿠레(에버튼)이 이름을 올렸다. 로버트슨(리버풀) 알리오스키(리즈) 벨레린(아스날)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주간 베스트11 골키퍼에는 레노(아스날)가 선정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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