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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마라도나의 별세 소식에 전세계 축구계가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마라도나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라도나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전세계 축구계는 애도를 표했다.
메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라도나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와 축구계에 있어 슬픈 날이다. 마라도나와 함께했던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항상 간직하겠다. 마라도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마라도나와 메시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감독과 선수로 함께 출전한 경험이 있다.
호날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마라도나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전세계는 영원한 축구천재에 적별 인사를 전했다'는 슬픔을 나타냈다.
마라도나와 함께 역대 최고의 선수로 언급되는 펠레는 SNS를 통해 '나는 위대한 친구를 잃었고 전세계는 전설을 잃었다. 정말 슬픈 날'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마라도나의 별세 소식을 전 세계 주요언론은 속보로 전하고 있다. 마라도나가 활약한 나폴리(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전 세계 명문 클럽들도 마라도나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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