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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막을 수 없는 박지수의 포효, KB는 웃고 5개 구단은 절망[MD포커스]

시간2020-11-30 06: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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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팬들에게 보답해드리고 싶었다."

27일 KB-BNK전. 69-69 동점이던 4쿼터 종료 1분59초전이었다. 박지수가 진안과 구슬의 더블팀을 뚫고 골밑슛을 넣었다.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 구슬은 5반칙 퇴장. 이후 박지수는 추가자유투마저 성공했다. 경기흐름상 상당히 중요한 장면이었다.

박지수는 3쿼터 중반에도 더블팀을 뚫고 결정적인 골밑슛을 넣었다. 이때 역시 격하게 기쁨을 표하며 세리머니를 했다. 평상시 세리머니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닌데, 유독 이날 동작이 컸다. 이런 세리머니는 상당히 보기 좋다.

상대가 감정이 크게 상하지 않는, 일종의 '선'만 지키면, 이런 세리머니는 적극적으로 권장할만하다. 관중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리그의 흥미를 유발하는 부수적 효과도 있다. 안덕수 감독도 "지수의 세리머니는 좋다고 생각한다. 선수라면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했다.

박지수는 KB 절대 에이스다. 에이스가 승부처에 임팩트 있는 득점을 올리고 강하게 세리머니를 하면, 자연스럽게 동료들과 벤치의 사기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상대에는 절망을 안길 수 있다.

실제 경기흐름이 그랬다. BNK는 박지수 봉쇄를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준비가 철저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1쿼터에는 진안이 1대1로 막다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더블팀을 했다. 박지수가 로 포스트에서 공을 잡으면 주위의 수비수가 자신의 공격수를 버리고 박지수를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주로 박지수의 뒤에서 더블팀을 들어갔다. 박지수가 도움수비자를 확인하기 위해선 뒤를 돌아봐야 했다. 박지수가 조금이나마 늦게 인지할 수 있고, 그 틈에 실책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 BNK뿐 아니라, 올 시즌 박지수를 상대하는 5개 구단이 박지수에게 더블팀을 한다. 29일 KB를 상대한 신한은행도 김수연이 빠지자 한엄지와 김단비 등이 더블팀을 했다.

더블팀도 디테일한 차이가 있다. 박지수는 "뒤에서 더블팀은 다른 팀들도 한다. 그런데 BNK는 원 카운트 더블팀은 아니었다"라고 했다. 공을 잡자마자 바로 더블팀을 들어가지 않고, 박지수의 자세나 위치에 따라 더블팀을 들어가는 타이밍까지 다르게 가져갔다.

하지만, 박지수는 고교 시절부터 계속 겹수비를 경험했다. 또한, 패스센스가 어지간한 포인트가드보다 낫다. 더블팀 후 로테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심성영 강아정 최희진에게 외곽포를 맞고 분위기를 KB에 넘겨줄 수 있다. 실제 최근 KB 경기를 보면 그런 흐름이 많다. 신한은행전 4쿼터에 터진 KB의 결정적 3점포들도 그랬다. 계속 더블팀을 하는 입장에선 경기막판 체력이 떨어지면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박지수에 대한 더블팀은 계속된다. BNK 유영주 감독은 "박지수에게 줄 점수를 주고 나머지 4명을 확실하게 막으려고도 해봤는데, 그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다"라고 했다. 여전히 1대1 수비력이 부족한 선수가 많은 WKBL 현실, 박지수의 위력 등을 감안해야 한다. 박지수를 상대하는 나머지 5개 구단은 어쩔 수 없이 더블팀을 한다. 지역방어로 흐름을 바꿀 수도 있지만, KB에는 박지수 외에도 패스가 좋은 선수가 많다. 지역방어를 해도 박지수에게 골밑에서 좋은 위치를 빼앗기면 더블팀을 해야 한다.

이런 상황서 박지수가 결정타를 날리고, 강렬한 세리머니를 한다. 나머지 5개 구단은 절망 그 자체다. 핸드체킹을 제대로 보겠다는 WKBL의 강력한 의지가 최근 희미해지는 상황. 더 강력한 수비를 한다고 해도 쉽지 않은 게 박지수 봉쇄다.

올 시즌 박지수는 단 1경기만 빼고 모조리 20-10을 달성했다. 9경기 평균 35분21초 동안 25.8점 15.1리바운드 4.1어시스트 3.1블록. 야투성공률은 무려 62%. 외국선수가 없는 시즌. "골밑은 박지수의 놀이터가 될 것"이라는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의 말은 현실화됐다. 외국선수가 있을 때도 공격횟수가 적었을 뿐 실제적 위력은 전혀 밀리지 않았다.

더블팀을 당해도 박지수의 페이스업은 위력적이다. 드라이브 인과 점퍼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파워와 근성도 남다르다. 집중견제에도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는다. 4파울에 걸려도 5반칙 퇴장은 잘 당하지 않는다. 박지수는 "항상 침착 하려고 노력한다. 흥분하면 말리는 것이다. 4파울에 걸려도 (퇴장을 당하지 않을)자신 있다"라고 했다.

화려한 세리머니를 또 볼 수 있을까. 박지수는 "농구는 분위기 싸움이다. 세리머니를 하면서 언니들도 호응을 많이 해줬다. 그래서 더 했다. 팬들이 오랜만에 들어온 부분도 생각했다. 보답해드리고 싶었다. 다음에 또 세리머니를 하면 팬들을 향해서 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단, 신한은행전서는 BNK전만큼의 화려한 세리머니는 없었다. WKBL은 내달 2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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