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김장 인증샷 "40포기 정도…난 무만 썰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지혜(본명 이지혜·36)가 김장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수능일이었던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을 향한 격려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지혜는 "수험생 분들 오늘 수능 잘 치르셨어요? 어려운 상황에서 공부하느라 정신적,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거 같아요.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푹 쉬고 좋은 생각 많이 하며 좋은 결과 나오길 기도합니다"라고 전한 것.

더불어 한지혜는 김장 사진을 공개했는데, "전 오늘 친한 언니네 김장 함께 하러 다녀왔어요. 올해 김치가 아주 맛있게 됐네요.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체력보충도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선 한지혜가 바닥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모자를 눌러쓴 채 김장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을 본 배우 엄지원(43)은 "우왕😊 침돌아~❤️ 고생했어영😊"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한지혜는 네티즌의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달며 "40포기 정도 했다고 하는데 전 무만 썰고 보조만 했어용"이라며 "다른 분들이 고생하셨어용. 너무 즐겁게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연상의 검사 남편과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사진 = 한지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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