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K 투수 신동민이 결혼한다.
SK 와이번스는 "신동민(24)이 12일 오후 12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신부 최여진(24)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7일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7년에 교제를 시작해 3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제주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동민은 “오랜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신부와의 결혼생활이 기대된다. 가정이 생긴 만큼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더 책임감을 갖고, 더욱 발전된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신동민은 휘문고를 나와 2015 2차 6라운드 60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은 우완투수다. 2021시즌 결혼을 계기로 데뷔 첫 1군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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