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은, '삼광빌라' 재입성…러블리 비타민 미소가 왔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시은이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특유의 비타민 미소와 러블리함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시은은 극 중 차바른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차바른은 이라훈(려운)이 가짜로 다니는 명문 대학교의 진짜 학생으로, 러블리하고 청순가련한 외모와는 달리 소위 '직진 매력'으로 똘똘 뭉친 반전의 캐릭터다. 김시은은 상큼하면서도 인형 같은 외모, 때에 따라 청순하기도 당돌하기도 한 차바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된 ‘오! 삼광빌라!’에서는 차바른이 삼광빌라에 재입성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부친의 병원비 때문에 자취방을 빼고 남학생 김준우로 위장해 몰래 삼광빌라에 입주했던 차바른은 눈물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했고 삼광빌라 사람들은 따뜻한 사랑과 위로로 차바른을 용서해주었다. 특히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순정(전인화)이 이만정(김선영)을 설득해 차바른이 같은 방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써주며 차바른은 정식으로 삼광빌라에 입성하게 됐다.

곧바로 차바른은 하얀 잠옷을 입고 이라훈 앞에 깜짝 등장해 자신의 정식 입성 소식을 알렸고, 이라훈은 다정함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과 함께 그녀를 반겼다. 훈훈한 비주얼로 똘똘 뭉친 두 사람의 풋풋하고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안방극장에 활력을 더하며 러블리한 케미를 발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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