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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방주연이 결혼 전 시댁에서 자신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방주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주연은 "남편이 치과의사였다. 시댁에서 저를 딴따라라고 반대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남편이 시부모님에게 허락받을 구실을 찾았다. 어느 날 내게 스케일링을 하러 가자고 하더라. 진료를 마친 후 남편이 '이제 됐어. 스케일링해보니까 니코틴이 안 나오네'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결혼 후 제가 화장실에 가면 시어머니가 화장실 문에 귀를 기울였다. 배설물 나오는 시간과 소리를 체크했다. 건강을 확인한 것"이라며 "대마초 파동 즈음이라 '얘는 혹시나'하는 고정관념이 있던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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