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프로골퍼 조영란(33·노그노플렉스)이 새로운 후원사와 손을 잡았다.
조영란은 9일 오전 인천광역시 서니사이드업 화장품 연구소에서 서니사이드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 27과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조영란은 향후 1년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골프웨어 상의 가슴 쪽에 에이프릴(April) 27 패치를 달고 출전한다. 조건은 서니사이드업 화장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다.
2006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조영란은 2007년 KB 국민은행 스타 투어 5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 그해 상금순위 5위에 올랐다. 2011년에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내년 시즌은 드림투어에 출전한다.
조인식에 참석한 조영란은 “평소 좋아하던 화장품 브랜드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사회공헌과 골프선수 후원에 남다른 철학을 가진 이선 대표와 이야기하며 느끼는 점이 많다. 더 분발해서 정규투어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영란 프로-이선 대표. 사진 = 넥스트스포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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