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직원들 폭로에 당황 "연예인병→유급휴가 못 갔다" ('당나귀귀')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직원들의 폭로에 당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출연했다.

이날 직원들은 임성빈에 대해 "소장님은 깍쟁이 같은 보스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은 "깔끔을 많이 떤다. 옷과 신발에 뭐 묻는 것 안 좋아한다", "연예인병이 조금 있다. 연예인병이 있다고 하면 마음 상해한다"라고 폭로했다.

앞서 임성빈은 3년 연속 근자에게 한 달 유급휴가를 주는 사내 복지를 추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직원들은 "(유급 휴가를) 못 갔다. 저는 그 한 달을 당당하게 이야기하실 때 웃기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임성빈은 "저는 저 친구가 웃기다"라며 "생각보다 강력하다"며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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