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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비투비 정일훈이 상습 마약 혐의에 이어 구매액으로 가상화폐 1억원을 지출했다고 알려지며 대중의 실망감이 한층 더 깊어졌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정일훈이 지인 A씨에게 현금을 입금하고, A 씨가 이를 가상화폐로 바꿔 대마초를 사는 방식으로 4~5년 동안 1억 원 상당을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1일 채널A는 "올해 초 경찰의 마약 수사 과정에서 정일훈의 대마초 흡입 혐의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정일훈이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파악했으며, 지인을 통해 대마초를 사들인 과정에서 가상화폐도 활용한 정황도 확보했다.
이 매체는 "경찰이 정일훈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단서를 달아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 직전 입대를 했다"며 도피성 입대 의혹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해 오랜시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등의 멤버들을 유지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모든 멤버들이 음악과 예능, 연기 등을 오가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갔고, 댄스와 힙합 등의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라드 곡을 발표하며 음악적으로도 친근한 이미지를 안겼다.
데뷔 후 8년 동안 큰 구설수없이 대중의 사랑을 받은 비투비는 이번 정일훈의 대마초 투약 및 구매에 이어 도피 입대 등의 논란으로 이미지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활동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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