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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임영웅(29)이 팬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22일 인스타그램에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임영웅이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셀카 사진인데, 정열적인 붉은색 수트를 멋들어지게 차려입고 찍은 셀카다. 터틀넥에 단정한 재킷까지, 임영웅의 잘생긴 외모가 더욱 돋보인다. 더불어 이마를 드러내고, 한쪽은 살짝 내린 세련된 헤어스타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등 임영웅의 귀여운 미모도 웃음을 자아내는 포인트다. 임영웅의 근황 사진에 팬들은 "사랑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뻐했다.
코로나19 음성 진단 후 자가격리 중이었던 임영웅은 지난 15일 격리 해제 조치된 바 있다. 이후 공식 활동을 재개하고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된 임영웅이다. 이번 근황 사진도 건강한 얼굴로 전해 팬들은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올해를 빛낸 가수로 선정되는 경사도 누렸다.
한국갤럽이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가수·그룹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39.2%의 지지를 얻어 1위,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36.9%로 1위를 차지했다.
인기도 변함없다.
지난달 임영웅이 발표한 신곡 '히어로(HERO)'는 23일 현재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8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히어로'는 임영웅이 출연한 자동차 광고에 삽입된 곡인데, 수많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정식 음원으로 나온 바 있다. '거친 세상이지만 나만 믿고 함께 가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임영웅의 독보적인 가창력이 대중의 심금을 울린 노래다.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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