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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트롯맨들의 자가격리 셀프카메라가 공개됐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트롯맨들이 건강하게 돌아왔다.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생생한 일상을 거리낌 없이 보여줬다.
장민호는 트리 조립부터 턴테이블 노래 감상까지 고품격 취미 생활을 선보였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미스터트롯' 정주행도 한 장민호는 "되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게 변했더라"고 돌아봤다.
임영웅은 소파와 한 몸이 된 채 분량을 확보했다. 깎지 않은 덥수룩한 수염까지 드러내며 친근감을 높였다. 장민호는 "계속 저러고 있었냐"며 웃었다. 그는 그동안 바빠서 하지 못했던 신발 커스텀 취미활동도 즐겼다.
영탁은 자가격리 중에도 곡 작업에 열정을 쏟아내며 시간을 보냈다. 지인이 보내준 안동찜닭을 우여곡절 끝에 조리 완성한 그는 장민호와 오붓한 랜선 식사를 즐기며 우애를 다졌다. 장민호는 차돌박이 떡볶이를 준비했고, 두 사람은 ASMR까지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낸 TOP6는 미용실에서 상봉했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이찬원은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겨우 집에서 못 나가는 것뿐인데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 저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됐다"며 자신을 걱정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찬원은 정동원과 진행한 짤막한 인터뷰에서 "전혀 아프지 않았다. 증상은 없었다"며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건강하게 돌아왔다. 다시 한 번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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