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레이커스가 시즌 두 번째 경기서 첫 승을 거뒀다.
LA 레이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홈 경기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38-115로 완파했다. 개막전서 LA 클리퍼스에 패배한 아픔을 씻어냈다.
크리스마스 매치들 중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레이커스와 루카 돈치치의 댈러스의 맞대결.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압승이었다. 제임스는 31분24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22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 데이비스는 30분17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28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개막전과는 달랐다. 1~2쿼터에만 69점을 쏟아 부으며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3~4쿼터에도 꾸준히 15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경기를 끝냈다.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3점슛 2개 포함 27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데이비스(왼쪽)과 데이비스(오른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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