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문명특급'의 '재재'가 올린 SNS가 여러 추측을 낳으며 논란이 되고 있다. SBS에 대한 불만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재재는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SBS 가요대전을 시청하며 찍은 영상들을 여러 개 게재했다.
이 중 논란이 된 건 SBS 가요대전에서 '2020 K-POP 트렌드 네 번째 숨어서 듣는 명곡'이란 자막을 내보낸 순간을 찍은 게시물이다. 해당 게시물에 재재가 '?!'란 문구를 넣은 탓이다.
'숨어서 듣는 명곡'은 재재가 출연하는 웹예능 '문명특급'의 코너명과 동일하다. '문명특급'에선 주로 '숨듣명'으로 불린다.
재재의 '?!' 문구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SBS 가요대전에서 '문명특급'의 '숨어서 듣는 명곡' 코너 이름을 자막으로 쓴 것에 간접적으로 불만 표시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문명특급'의 또 다른 출연자이자 제작진 중 한 명인 '야니'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이같은 논란을 부추겼다.
야니도 '숨어서 듣는 명곡' 자막이 나오던 순간의 SBS 가요대전 화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더니 "또 문특 없는 숨듣명 :)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란 글을 적은 것이다. 야니의 글 역시 SBS에 대한 불만 표시로 읽힌다는 게 일부 네티즌들의 추측이다.
'문명특급'은 SBS의 '스브스뉴스' 채널에서 시작해 채널 독립한 인기 웹예능이다.
[사진 = '스브스뉴스' 유튜브, 재재, 야니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