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일본 언론도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하성을 주목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30일 “다르빗슈를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의 강타자 김하성과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비공개 경쟁입찰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 김하성이 마침내 꿈을 이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해 현지 복수 언론은 지난 29일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 28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 메디컬테스트를 진행 중인 상황. 조만간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김하성이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포스팅 신청해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합의했다”며 현지 보도를 인용,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2500만달러(약 272억원)에 키움은 이적료로 500만달러(약 54억원)를 지급받는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감하성과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일본인 다르빗슈 유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해 류현진-야마구치 ??(이상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또 한 쌍의 한일 한솥밥 듀오가 탄생한 것. 일본 언론의 김하성을 향한 관심이 커진 이유다. 스포니치 아넥스 외에 다른 일본 복수 언론도 김하성의 빅리그행에 관심을 보였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김하성을 “유격수와 3루수를 보는 한국의 우타 슬러거”라고 소개하며 “올 시즌 138경기 타율 .306 30홈런 109타점 23도루를 남겼다”고 기록을 상세히 전했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