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펜트하우스' 측이 오윤희 역 염색체 표기 추측에 대해 해명했다.
이와 관련, '펜트하우스' 측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소품상의 실수이다. VOD 등에서는 수정하여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오윤희(유진)에게 자신의 딸 민설아(조수민) 살인의 진범이 맞지 않냐고 추긍하는 과정에서 DNA 이야기를 했다.
이 때 심수련은 민설아의 부검 결과에 담긴 DNA를 오윤희의 것이라며 내밀었다. 그 과정에서 검사지에 내 성 염색체가 XY로 표기돼 시청자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남성은 XY염색체를, 여성은 XX염색체를 보이는 것을 바탕으로, 오윤희의 성별이 남자냐는 의혹부터 트렌스젠더설, 다른 진범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까지 다양한 추측들이 더해졌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다음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영한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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