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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레드벨벳은 1일 네이버 V라이브, 유트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무료 생중계된 'SMTOWN LIVE "Culture Humanity"'에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빨간 체크무늬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히트곡 'Bad Boy' '피카부 (Peek-A-Boo)' 등을 불렀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지난 2019년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낙상 사고 당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웬디가 복귀 무대를 펼쳐 반가움을 샀다. 당시 웬디는 리허설을 하다 무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얼굴과 손목, 골반 등을 다쳤다. 지난해 10월 갑질 논란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했던 아이린도 이 무대를 통해 팬들 앞에 다시 섰다.
웬디는 "1년 만에 레드벨벳 완전체로 무대에 서게 됐는데 설레면서도 기대가 되는 정말 떨리는 자리다. 무엇보다 완전체로 SM타운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더 기분이 좋다"고 밝게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아이린은 웃는 얼굴 대신 차분한 분위기로 "2021년 시작을 이렇게 다섯 명이서 다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인사했다.
[사진 = 'SMTOWN LIVE "Culture Humanity"' V라이브 화면,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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