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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2021년 새해 첫 1위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2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경서 '밤하늘의 별을(2020)', 방탄소년단 'Life Goes On', 블랙핑크 'Lovesick Girls'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실시간 문자 투표 등을 합산한 최종 집계 결과 3위는 블랙핑크, 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이날 MC들은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감을 대신해 "트로피를 꼭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앨범 'BE '의 타이틀곡인 'Life Goes On'은 감성적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의 곡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평범했던 일상을 잃고, 원하지 않는 상황과 마주했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파트가 한국어인 이 곡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첫 정상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RAIN, JYP, 송가인, 김성규, 박남정, 최정빈, WOODZ, 김재환, 노라조, 레소나, 다크비, woo!ah!, GHOST9, 블링블링, BAE173, 2Z 등이 출연했다.
퍼포먼스 장인들의 만남인 비와 박진영이 '나로 바꾸자'라는 신곡으로 듀오를 결성해 컴백 무대를 펼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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