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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윤시윤이 아동학대로 인해 세상을 떠난 정인 양 사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4일 방송된 SBS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스페셜 DJ로 윤시윤이 활약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박순봉 기자는 "생후 16개월이었던 입양아 정인 양이 입양된 지 10개월 만에 짧은 생을 마감한 아동학대 사건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더 충격적인 학대 정황이 공개됐다. 결국 사회가 정인이를 구할 기회가 있었지만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중 분들이 해시태그로 '정인아 미안해'를 게시하기 시작했고, 경찰서 대처가 미흡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시윤은 "저도 듣고 나서 굉장히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다. 이런 일이 없도록 어른들이 귀 기울여서 봐야할 것 같다"고 씁쓸한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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