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했다."
전자랜드가 4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서 대역전패했다. 15점 내외로 앞서다 경기 막판 숀롱과 함지훈에게 골밑을 내주며 치명적인 패배를 안았다. 경기종료 5.2초전 공격리바운드에 가담한 최진수를 제어하지 못했다. 에이스 김낙현의 막판 결정적 두 차례 공격도 무위로 돌아갔다.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는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에 공격에서 문제가 있었다. 맞춰야 할 것을 맞추지 못했다. 죄송하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심판 판정에 대해서는 할 말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대헌 대신 투입된 박찬호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유 감독은 “올 시즌 처음으로 들어왔지만, 중간에 중요할 때 득점도 해줬다. 아직 몸이 완전하지 않다. 4번으로서 인사이드 수비가 발전이 되는 것 같다. 장점을 잘 발휘한 것 같다”라고 했다.
[유도훈 감독.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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