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펜트하우스' 유진이 스스로 목을 찌르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마지막회에서 심수련(이지아)를 죽인 범인이 밝혀졌다.
주단태는 묶여있는 로건리는 보며 "억만장자 굶겨놓으니 똑같네. 뉴욕에 빌딩이 몇 채 있어봤자 무슨 소용이냐"고 비웃었다. 로건리는 흥분하며 "심수련 누가 죽였냐"고 분노했다.
하지만 주단태는 로건리의 아버지를 협박해 자신이 잃을 뻔한 돈을 되찾았고, 더욱 승승장구했다.
또한 주단태는 심수련의 진짜 살인범이었다. 그는 오윤희(유진)이 집에 오기 전 치밀하게 계획해 심수련을 죽였고 오윤희에게 죄를 덮어씌웠다. 또한 천서진(김소연)에게 자신의 계획을 모두 알렸고, 두 사람의 불륜 관계 역시 다시 이어갔다.
6개월이 흐른 뒤 주단태를 비롯한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죄는 모두 무혐의가 됐다. 반면 오윤희는 법정에서 자신의 무죄를 뒤늦게 주장했지만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후 로건리는 호송되는 오윤희는 구했다. 하지만 그는 "네가 설아도, 수련 씨도 죽였다. 너도 수련 씨처럼 죽어라"라며 위협했다.
오윤희는 민설아 살인을 인정하면서도 심수련 살인을 부정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스스로 목을 찔렀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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