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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유명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을 겨냥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다.
최태성 강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큰별쌤의 방송가 뒷이야기"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최태성 강사는 "몇 년 전 모 방송 예능팀이 새로운 역사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연구소에 방문해주셨다. 기획 취지가 너무 좋아 합류하겠다고 했다"라고 썼다. 그는 해외 촬영이 불가피한 프로그램 특성상 자신의 일정을 조정하면서까지 참여 의지를 분명히 했지만, 제작진으로부터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최태성 강사는 "다시 프로그램 측에서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시즌 2로 다시 시작한다며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첫 번째 상처가 있어서 고민하다가 유일한 역사 예능 프로그램이니까 합류하겠다고 했다. 이번에는 국내 역사 여행이기에 일정 조정이 큰 무리는 없었다. 그런데 며칠 뒤 전화가 왔다. 다시 없던 일로 해 달라고"라고 전했다.
최태성 강사가 해당 프로그램을 명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시즌 2까지 제작된 역사 예능 프로그램은 '선을 넘는 녀석들'뿐이라는 점을 두고 '선을 넘는 녀석들'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다 안다. 방송가는 원래 이렇게 소비되어지는 공간이라는 사실을"이라고 털어놓은 최태성 강사는 "출연 유무가 서운하진 않다. 다만 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는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면서도 "폐지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은 고정 출연 중인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역사 왜곡 및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4주 연속 결방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최태성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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