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최창환 기자] 전자랜드 포워드 이대헌이 공백을 최소화하며 복귀전을 치른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전자랜드는 이날 이대헌이 출전명단에 포함됐다. 이대헌은 지난 2일 서울 SK전에서 무릎부상을 입어 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이대헌은 짧은 공백기를 딛고 복귀했다. 6일 삼성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많은 출전시간은 소화하기 힘들 것이라는 게 유도훈 감독의 견해다.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의 몸 상태에 대해 “상황을 봐서 투입할 생각이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많은 시간을 소화하진 못할 것 같다. 10~20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영삼, 박찬희는 복귀까지 보다 시간이 필요다. 전자랜드는 올스타 휴식기에 앞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12일 vs KGC인삼공사) 전까지 이들의 복귀를 준비 중이지만, 회복세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유도훈 감독의 견해다.
유도훈 감독은 정영삼, 박찬희의 복귀 시점에 대해 “곧 있으면 (정)효근이도 돌아오는데, (정)영삼이와 (박)찬희도 휴식기 전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경기 후 며칠 여유가 있기 때문에 트레이너랑 상의해본 후 (복귀시기를)결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도훈 감독은 더불어 “삼성전에서는 리바운드를 비롯한 기본적인 부분에서 승부가 갈렸다. 팀 공격력에 기복이 있는 부분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대헌.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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