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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운동화 덕후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STATV(스타티비) '아이돌리그' 녹화에는 온앤오프가 출연했다. 열정적인 히트곡 메들리로 ‘아이돌 리그’의 포문을 연 온앤오프는 ‘비(빔면)치(킨) 풀코스’가 공개되자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온앤오프 멤버들은 ‘새콤달콤’ 비빔면이 걸려있는 스피드 토크 미션에도 도전했다. ‘의욕충만’ 온앤오프 멤버들은 난처한 질문에도 거침없이 답변을 이어갔다. 평소 신발 모으기가 취미라고 밝힌 멤버 효진은 소유한 신발 개수를 묻는 질문에 “54 켤레”라고 답했다. 이에 MC 산다라박은 “54켤레면 아기 단계”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540켤레 정도는 되어야”라며 소문난 ‘운동화 덕후’다운 위엄을 과시했다. 한편, 멤버들은 미션 실패 시 벌칙의 용도로 주어진 뿅망치를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해 녹화장 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첫 미션에 가뿐히 성공한 온앤오프지만 ‘비치 풀코스’를 향한 과정은 험난했다. 영어 가사를 한글로 바꿔 부르는 ‘세종대왕 도전’을 앞두고 제이어스는 “노래 중 영어 들어가는 곡이 별로 없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초반 여유로웠던 멤버들은 연이은 실패로 ‘단체 멘붕’에 빠지게 된다. 우여곡절 ‘MC 찬스’를 획득한 온앤오프 멤버들은 MC 서은광과 함께 도전하게 되는데, 과연 MC 서은광은 온앤오프 멤버들과 함께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온앤오프의 초특급 애교짤이 대방출된다. 멤버 제이어스, 효진, 와이엇, MK의 ‘잇몸마름짤’부터 6인 6색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선보이는 ‘좋아해 송’까지 ‘퓨즈’들의 심장을 사정없이 폭격할 예정이다.
'아이돌리그'는 8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스타티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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