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FC가 미드필더 이용래를 영입했다.
대구FC가 11일 영입을 발표한 이용래는 경남, 경찰청, 수원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14경기에 출전한 미드필더다. 지난 2018시즌 태국 1부리그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3년간 활약하기도 했다.
대구는 이용래의 영입이 올 시즌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팀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플레잉 코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3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 이용래는 “멋진 경기장과 열정적인 팬분들이 계시는 대구에 오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 여러 곳을 거치면서 쌓았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고참으로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용래는 11일 경남 남해에서 진행되는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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