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정우연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롤모델로 꼽았다.
11일 오후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온라인 드라마토크가 MBC 홈페이지,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비공개 녹화로 진행됐다.
고아원 출신으로 하루아침에 '밥집' 총각 경수(재희)의 집에서 음식을 배우며 살게 되는 영신으로 분한 정우연은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평소에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체중 감량이 어렵다. 하루에 두끼는 한식을 챙겨먹으려고 한다. 요리를 직접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롤모델은 백종원 선생님이다. 요리를 좋아하다보니 요리 프로그램을 많이 보게 되더라.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께 요리 비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렸다. 11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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