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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정미조가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70년대 대표 디바' 정미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미조는 "그림을 그리면서도 노래를 불렀냐"는 물음에 "그림만 그렸다. 유학 시절에는 공부하느라, 돌아와서는 교수로 있으면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또 매년 전시에 대비해 방학도 없었다. 20여 년이 훌쩍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유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갑자기 프랑스로 떠난 것이 아니다. 노래를 시작할 때 몇 년 하다가 그만 둘 생각이었다"라며 "다시 대학원에 가 그림을 그려야지'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노래를 시작했을 때도 좀 하다가 그만 둘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오자마자 갑자기 히트를 했다. 그러다 보니 5년, 6년이 막 가더라. 그러다 7년 반 만에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파리로 갔다"고 프랑스로 떠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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