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수원FC 승격 주역 중 한명인 미드필더 장성재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전남이 12일 영입을 발표한 장성재는 2016년 모교를 U리그 왕중왕전 우승으로 이끌며 2017년 울산에 입단했다. 울산에서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반을 보낸 장성재는 2018년 여름 보다 많은 경기에 출전을 위해 수원FC로 이적했다.
수원FC 이적 후 2선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인 장성재는 후반기에만 11경기에 출전해 주전급으로 성장했고 2019시즌부터 2선과 3선을 오가며 2시즌 동안 리그 51경기에서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가 강점인 장성재는 중원에서의 경기 조율 능력이 탁월하다. 패스와 드리블, 볼 키핑 등 탄탄한 기본기와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장성재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다.
전남은 지난 시즌 약점으로 꼽히던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눈여겨보던 장성재를 FA로 영입했다. 적지 않은 FA 보상금이 발생하는 선수지만 전남은 꼭 필요한 선수이기에 보상금을 지불하고 영입했다.
"2017년 울산에서 전남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며 전남과의 인연을 밝힌 장성재는 “전남이라는 팀에 영광이다.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뛰면서 전남이 가장 상대하기 힘든 팀이었다.그만큼 이 팀의 전력이 좋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그 일원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은 최성진 영입도 발표했다. 최성진은 전남 유스 출신 최전방 공격수다. 192cm의 장신인 최성진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중앙 수비수도 소화 가능한 자원으로 스쿼드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진은 고3이었던 2020시즌 중 연습경기를 통해 몇차례 테스트를 받았고 전남 전경준 감독은 최성진의 피지컬과 가능성을 보고 프로 합류를 결정했다.
최성진은 "초등학교 때부터 꿈꿔왔던 프로 입단이 현실이 되어 기쁘다. 팀의 막내로서 열심히 하고, 팀에 잘 융화되어 팀이 K리그1 승격을 하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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