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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김영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0"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예비 신부' 김영희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우아한 여신의 자태를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김영희는 오는 23일, 10세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9월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 주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다"라고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2020년 5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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