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럽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선수로 호날두를 선택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과거와 현재를 망라해 누군가를 5분 동안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너무 많아 답하기 어렵다"면서도 "호날두를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등 축구와 관련한 것은 물론 축구 이적인 면에서도 대화를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 7월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유벤투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손흥민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찍은 5장의 사진을 보여달라는 요청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 당시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들은 노래를 이야기하며 "BTS의 노래는 힘을 주고 한국 생각도 나게 한다. 다이너마이트는 정말 좋다. 한국에서는 모두가 BTS의 팬"이라고 전해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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