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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영구의 장모가 사위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13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방송인 조영구가 장모와 눈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영구의 장모는 “저희 식구 되기 전에 말이 빠르고 정신이 없어가지고 조영구 씨만 나오면 채널을 돌리고 한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이상 살면서 보니까 장모 입장에서 최고의 사위 이런 이름표를 달아주고 싶은 그런 사위다. 대한민국 1등 최고의 사위라고 할 수가 있다”며 애정을 발산했다.
장모는 조영구가 사위가 된 후 “집안의 문화가 바뀌었다”며 “사위가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굉장히 집안이 밝아지고 웃음도 들리고. 현관문 열리자마자 엄마 엄마 하고, 와서 끌어안고, ‘오늘은 어땠어요?’ 이런다. 어느 날 현관에 예쁜 난이 있다. 딱 보면 사위가 보낸 것이다. 왜 보냈냐고 전화를 하면 집에 들어갈 때 피곤 확 풀리시게 예쁜 난 보낸 거라고 이렇게 깜짝깜짝 항상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또 친구들과 모임을 하고 있으면 조영구가 총알같이 와서 음식값을 계산하고 간다면서 “친구들이 세상에 저런 사위가 어딨냐고 한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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